경북도, 내년도 본예산 14조 363억원 편성
국정과제 및 공약사업과 연계한 미래 먹거리 사업 준비에 박차
페이지 정보
전재영 기자 작성일25-11-13 17:37 (수정:25-11-13 17:37) 조회수26회본문
경상북도는 11일 14조 363억원 규모의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7,745억원(5.8%)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6,328억원(5.4%), 특별회계는 1,417억원(9.2%) 증가했다.
|
|
|
|
| (단위:억원) |
구 분 | 2026 예산안 | 2025 본예산 | 증 감 |
| |
증가율 | |||||
총 규 모 | 14조 363 | 13조 2,618 | 7,745 | 5.8% | |
| 일반회계 | 12조 3,595 | 11조 7,267 | 6,328 | 5.4% |
| 특별회계 | 1조 6,768 | 1조 5,351 | 1,417 | 9.2% |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4.1% 감소가 전망되나, 적극적인 국가투자예산확보와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고보조금 등 이전수입이 7.8% 증가하여 전체 예산 규모가 확장되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 내수 부진 등으로 내년에도 어려운 재정여건이 전망되지만, 도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국도정 주요 핵심과제와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활성화, 역동적인 성장을 견인할 미래먹거리 창출에 중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2026 예산안 중점 투자분야는 민생안정·경제위기 극복, 농정·산림·해양 대전환 확산, 저출생 대응, 포스트 APEC·K-한류 선도, 따뜻한 복지·안전강화다.
경북도는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마련을 위해 3년 이상 지원 지방보조사업은 일몰제를 적용하고, 부진사업은 축소 또는 폐지하는 등 성과중심 재정운용으로 재정건전성과 효율성 확보에도 노력했다.
전재영 기자 dailyplaza@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