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이 만드는 세계문화축제… 공연으로 만나는 천년 신라
APEC 2025 KOREA 성공 기원, 18일 경주 봉황대 특설무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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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영 기자 작성일25-10-16 16:40 (수정:25-10-16 16:40) 조회수66회본문
경상북도는 18일 경주시 봉황대에서 천년 신라의 역사와 세계인이 사랑하는 케이팝(K-POP)이 어우러지는 초대형 문화예술 축제 ‘공연으로 만나는, 천년 신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년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 공연예술로 재해석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경북의 문화적 역량을 선보이고, 세계 정상들이 모이는 APEC 2025 KOREA의 성공적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무대는 경북체육회 소속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경북도립국악단의 전통 국악 공연, 지역 활동 가수 등이 출연해 지역의 저력을 선보이고, 관객들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
이어 러시아 페도르 쿠바이체프 재즈밴드, 중국 비파공연단 등 세계적 명성을 지닌 공연단과 K-POP 신인 그룹 비보이즈(Be Boys), TV조선 미스터트롯3 최종 우승자 김용빈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아티스트가 열정적인 무대를 펼친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천년의 문화유산을 간직한 경북에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POP과 융합해 우리 문화예술의 창조적 에너지와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며, “곧 열릴 APEC 2025 KOREA 정상회의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경북이 세계 속 문화·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전재영 기자 dailyplaz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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