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싸이클, 대구환경청과 「대기오염물질 감축 자발적 협약」 체결
최민석 부회장 “지역 대기질 개선은 기업이 맡아야 할 사회적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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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영 기자 작성일25-12-16 14:53 (수정:25-12-16 15:25) 조회수13회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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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역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협약식에서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왼쪽)과 스틸싸이클 박상훈 본부장(오른쪽) 기념 촬영 모습 [대구환경청 제공]
스틸싸이클(부회장 최민석)은 지난 9일 정부합동대구청사 B동 허봉익실에서 대구지방환경청과 ‘동남권역(대구·경북) 대기오염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 박상훈 스틸싸이클 관리본부장을 포함해 대구·경북지역 19개 대형 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해 지역의 대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며, 규제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장 스스로가 감축 목표를 세우고, 실행 과정까지 책임진다는 점이 기존 방식과 차별된다.
스틸싸이클은 저녹스버너, 청정연료 사용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통합환경관리 대상 사업장으로써 공정 밀폐화, 노면 청소차 운영 등 비산먼지 배출 억제를 위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스틸싸이클 최민석 부회장은 “지역 대기질 개선은 기업이 맡아야 할 사회적 책임의 일환”이라며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계속 보완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 천북면에 소재한 고려아연의 자회사인 스틸싸이클은 기존에 매립 처리돼 2차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제강분진 등 다양한 산업폐기물에서 아연을 회수해 제련 원료로 공급하는 재자원화 전문 기업이다.
전재영 기자 dailyplaz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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