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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록새로상인회,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념식' 성황리 개최

프리마켓과 상생MOU체결에 이어 클린데이·교통안전캠페인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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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열 객원기자 작성일25-12-09 16:07 (수정:25-12-09 17:39) 조회수1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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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록새로상인회는 9일 상인회 사무실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새록새로상인회 제공]



포항시 해도동 새록새로상인회(회장 주시영)9일 상인회 사무실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한 데 이어 복덩이프리마켓팀과 상생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후 새록새로거리 일대에서 올해 마지막 클린데이와 교통안전캠페인을 벌이며 상권 활성화의 새로운 출발과 각오를 다졌다.

이날 골목형상점가 지정의 의미를 상인들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기념식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유호성 해도동장, 포스코노동조합과 한봉우리봉사단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축하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축사를 통해 새록새로거리는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가 가장 활발한 상권이라며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며, 포항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호성 해도동장은 "포스코 기숙사 건립유치가 해도 발전의 시발점이라면, 새록새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앞으로 구도심 상권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 생각한다"해도동 차원에서도 거리 경관조명 등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아름다운 거리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특히 포스코노동조합 김성호 위원장은 축전을 통해 앞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동조합 차원에서 지원은 물론 상호협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복덩이프리마켓팀과의 MOU 체결식도 한층 의미를 더했다. 양측은 앞으로 골목축제·프리마켓 공동 운영 청년 창업 및 소상공인 판로 확대 거리 문화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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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진 복덩이프리마켓 회장은 새록새로거리는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상권으로, 여기에 프리마켓의 활력과 콘텐츠가 더해지면 골목 전체가 살아나는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힌 뒤 "지난 1년 동안 포항의 여러 축제에서 협업을 통해 이미 그 가능성을 증명했다앞으로도 상인회와 함께 지역 주민·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골목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에 대한 안내와 독려도 이뤄졌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이후 가맹률은 핵심 지표 중 하나로, 상인회는 상권 전체의 장기적 경쟁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상인회는 일부 점포의 망설임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 안내와 지원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주시영 회장은 새록새로는 상인과 주민, 청년과 프리마켓팀이 함께 성장하는 상권이라며 이번 지정은 우리 골목이 다시 살아나는 출발점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포항의 대표 골목상권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인들 또한 새록새로거리에 문화와 장터가 결합 되면 더욱 활력이 넘치는 골목상권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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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상인들과 주민들은 새록새로거리에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클린데이 활동과 함께 해도파출소·형산자율방범대와 함께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클린데이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이후 첫 정화활동으로 지역의 여러 단체와 다수의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참여자들은 깨끗한 골목은 손님을 부르고, 안전한 거리는 상권의 기본이라고 입을 모았다. 상인회는 매달 둘째 주 화요일을 클린데이로 운영해 왔다.

 

한편, 새록새로거리는 지난달 포항시로부터 지역 최초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서 골목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았으며, 상인회는 오는 2026년까지 거리 경관 개선 골목축제 상설화 상권 홍보 강화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 포항운하 관광자원과의 연계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성열 객원기자   dailyplaz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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