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기술봉사단, 연말 맞아 노인주간보호시설 정비 지원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11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 위치한 한마음노인복지센터에서 4분기 기술봉사단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단 기술봉사단은 기술직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복지시설의 기본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재능기부 봉사팀으로, 분기별로 아동·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 △ 거실 LED 조명 교체 △ 조리원 휴게실 장판 교체 △ 물품 보관 선반 교체 △ 가스경보기 교체 등 시설 내 노후 및 불편 사항 개선에 필요한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한마음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여건상 바로 조치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개선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공간을 세심하게 살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단은 올해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노인양로시설 등 다양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분기별 기술봉사단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노인주간보호시설 활동을 끝으로 올해 봉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어 “한 해 동안 여러 시설을 방문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해 온 만큼, 이번 활동도 이용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