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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경북인의 염원인 영일만대교, 주민의견 최우선 돼야”

13일 열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김윤덕 장관에게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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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영 기자 작성일25-10-14 14:57 (수정:25-10-14 14:57) 조회수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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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 김정재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 북구)13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김윤덕 장관을 상대로 “300만 경북도민의 오랜 염원인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사업이 주민이 원하고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북도민들이 20년 넘게 기다려온 영일만대교는 단순한 지역사업이 아닌, 남북 10축 고속도로망의 핵심 구간으로 국가가 추진해야 할 국책사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 6,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 심사 과정에서 영일만대교 건설사업 예산 1,821억 원이 전액 삭감된 것은 주민들에게 큰 실망과 허탈감을 안긴 결정이었다대통령 공약사업이자 경북의 숙원사업을 불용 가능성만으로 삭감한 것은 지역민의 정서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고 비판했다.

 

다만 김 의원은 최근 국토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285억 원을 반영한 것은 사업 추진 의지를 보여준 긍정적인 신호라며 그러나 KDI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여전히 도돌이표처럼 지연되고 있어 조속한 마무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KDI의 검토가 길어지고 국토부도 여러 요인을 신중히 판단하고 있는 것은 이해하지만, 속도 또한 완성도만큼 중요한 사안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수용성, 즉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국토부가 공청회 등 공식적인 주민소통 절차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민이 응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올해 안에 적정성 재검토를 마무리하고, 조속히 설계 및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윤덕 장관은 취지에 충분히 공감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전향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전재영 기자   dailyplaz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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