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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호동근로자종합복지관·건설기능학교 새단장

종합복지관 북카페·체육시설 확충, 복합 문화·휴식 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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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영 기자 작성일25-11-21 14:15 (수정:25-11-21 14:15) 조회수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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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호동근로자종합복지관과 건설기능학교 시설 개선 현장건설기능학교 앞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21일 남구 철강로에 위치한 호동 근로자종합복지관과 건설기능학교가 지역 노동자의 쉼과 교육을 위한 시설 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새단장을 마쳤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송무근 민주노총 포항지부장, 김기홍 민주노총 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장 등 노동계 주요 인사와 노동조합원 50여 명이 함께 개선된 근로환경을 점검하며 시설을 둘러봤다.

 

호동 근로자종합복지관 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역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 공모사업으로 2022년 선정됐다. 지난해 설계를 마친 뒤 올해 9월 공사가 완료됐다.

 

내부 도색과 마감정비, 옥상 방수 등 전반적인 현대화를 통해 시설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북카페, 당구장, 체력단련실, 탁구장, 생활체육실 등이 새롭게 정비되며 근로자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998년 개관 후 노후화가 심화됐던 건설기능학교 역시 115천만 원을 투입해 실습환경을 전면 정비했다. 용접실습장 내화구조 보강, ·외부 마감 개선, 남녀 샤워실·화장실 추가 신설, 화물용 엘리베이터 설치 등 교육생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핵심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기능학교는 실습 중심 교육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포항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기반으로 용접·기능 교육을 재정비하고 상·하반기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건설업계의숙련 기술 인력 수급 안정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두 시설의 현대화는 노동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복지와 교육을 누릴 수 있게 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동계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 복지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영 기자   dailyplaz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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