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본청) | 경북도, 제7회 경상북도 장애인인권증진대회 개최
안동두리원웨딩홀에 협회회원 및 관계자 등 250여 명 참석
페이지 정보
전재영 기자 작성일25-11-24 15:48 (수정:25-11-24 15:48) 조회수2회본문
![]()
경북도는 24일 안동에서 제7회 경상북도 장애인인권증진대회를 가졌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24일 안동 두리원웨딩홀에서 한국장애인부모회 경북협회 주최로 ‘제7회 경상북도 장애인인권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부모의 힘으로 장애인들을 사회 중심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장애인부모회 경북협회 회원과 가족,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2019년에 시작된 본대회는 장애인 당사자와 부모를 비롯한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나누고,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인권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안동영명학교 댄스팀과 안동진명학교 풍물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 및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장애 학생 대표가 낭독한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글은 참석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깊은 감동을 주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경북협회는 2015년 출범해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달장애인공공후견사업 및 가족휴식지원, 부모교육 등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화선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은 우리 사회가 극복해야 할 과제 중 하나”라며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의 현실을 늘 돌아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영 기자 dailyplaza@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