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회원사 임직원, 광양에 고향사랑기부금 9200만원 전달
철강으로 이어진 두 도시의 인연이 나눔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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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영 기자 작성일25-11-11 17:00 (수정:25-11-11 17:00) 조회수3회본문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10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관내 회원사 임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 9,200만원을 광양시에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정인화 광양시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함께 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포항상의-광양상의 상호 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자매도시인 두 도시가 지역 상생발전과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포항상공회의소와 광양상공회의소는 지난해 각각 5백만원을 상호기부하였으며, 금년 9월에는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이 포항을 방문하여 광양상의 회원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고향사랑기부금 5,600만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나주영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포항-광양 양 자매도시의 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아 상호기부에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철강으로 이어진 두 도시의 인연이 나눔으로 이어져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재영 기자 dailyplaz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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