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새마을회,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사랑의 집 지어주기’ 사업 준공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광고상담문의

(054)256-0045

평일 AM 09:00~PM 20:00

토요일 AM 09:00~PM 18:00

정치·사회
Home > 정치·사회 > 정치·사회

포항시새마을회,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사랑의 집 지어주기’ 사업 준공

현지 초등학교 교육지원 병행…새마을 세계화 활동 지속

페이지 정보

전재영 기자 작성일25-12-02 17:32 (수정:25-12-02 17:32) 조회수1회

본문

d37191eb4a9fe5fe153964dc8cfb2e61_1764664246_8824.jpg
포항시새마을회,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사랑의 집 지어주기’ 사업 준공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포항시새마을회가 지난달 28일 베트남 껀터시 톳놋군 꺼도면에서 결혼이주여성 사랑의 집 지어주기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 김향유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장, 노순도 새마을교통봉사대포항시지대장, 구성민 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 및 결혼이주 다문화가족과 현지 주민 등이 참석했다.

 

결혼이주여성 친정집 지어주기사업은 포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어려운 친정 가정을 지원하고, 타국에서 살아가는 이주여성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포항시새마을회에서 주관한다.

 

올해 사업은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된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의 친정집을 대상으로, 8월부터 설계와 현지 시공 계약을 진행해 최근 준공했다.

 

포항시새마을회는 이번 사업 외에도 베트남 에이 던미 초등학교를 방문해 컴퓨터 5대와 학용품을 전달했다. 현지 학생들이 기본 교육환경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으로, 새마을운동의 나눔 정신과 포항의 새마을발상지 정체성을 알리는 데에도 의미를 더했다.

 

지원 대상 여성은 부모님과 가족이 편히 지낼 수 있는 집이 마련돼 감사하다한국과 베트남에서의 생활 모두 더 행복해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친정집 지원사업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을 보며 추진의 필요성과 보람을 느낀다새로 지은 집에서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내년에도 세계화 사업을 지속해 이주여성들에게 희망과 새마을정신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세계화 활동을 이어가며 그 의미를 새롭게 느끼고 있다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 해외에서 더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재영 기자   dailyplaza@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광고문의 기사제보 독자투고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청소년 보호정책 저작권 보호정책

법인명 : 주식회사 데일리광장 | 대표자 : 나종운 | 발행인/편집인 : 나종운 | 사업자등록번호 : 480-86-03304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경북, 아00826
등록일 : 2025년 3월 18일 | 발행일 : 2025년 3월 18일 | TEL: (054)256-0045 | FAX: (054)256-0045 | 본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송림로4

Copyright © 데일리광장.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