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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본청) | 경북소방, 겨울철 건조한 날씨 지속에 '산불예방' 당부

경북지역 건조·강풍 지속...작은 불씨도 ‘대형산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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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영 기자 작성일25-12-01 14:27 (수정:25-12-01 14:27) 조회수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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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진화 모습 [경북소방 제공]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겨울철 기상 특성이 이어지면서 산불 위험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잇따라 발생하는 산불 위기에 대비해 도민들에게 각별한 산불예방을 당부하고 산불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낙엽층이 두껍고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급속히 확산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도내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한 상황이다.

 

지난 1120일 강원 인제군 산불로 36ha의 산림이 소실되었고, 1122일에는 강원 양양군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20ha의 산림이 피해를 보는 등 인접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경북 지역 역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북소방본부는 산림 인접 지역의 영농 부산물 등 불법 소각 예방을 위해 홍보 방송·사이렌 취명 등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소방서 산불신속대응팀과 의용소방대 산불지원팀으로 구성된 소방산불진화대를 운영해 산불의 주불 및 잔불을 즉시 진화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또한 각 안전센터는 산림 인접 구역 및 민가 보호를 중점적으로 담당하며 지역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공중에서는 소방헬기 2대와 산불 임차 헬기(밤비 버킷 5,000L) 2대를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해, 공중과 지상을 연계한 입체적 대응이 가능하게 하고 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더해질수록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야외 화기 사용 자제 등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재영 기자   dailyplaz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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